세 줄 요약 1. 가격대는 1.3 내외, 맛은 무난무난 2. 적당히 이쁜 동네 브런치 가게 3. 굳이 찾아올 필요까진 없는듯? 2년전엔가 등촌역 뒷편 어딘가에 브런치 카페가 있다고 듣긴 했었지만 직접 가게된건 엊그제. 염창/등촌 자체가 주택가에 가까워서 이런곳에 있는게 해봤자 얼마나 한다고라는 마음이라 별로 기대가 안됐던게 컸다. 그런데 요즘들어 등촌에 청년주택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소위 힙한) 가게들이 슬슬 생기고 있다고 해서 구경할겸 놀러가봤다. 가보니까 주변에 카페도 많이 생기고 카페를 겸하는 수제버거집도 생기고 생각보다 분위기 있는 가게가 많아서 주변에 산다면 한두번씩은 와볼만한듯? 식사시간을 피해서 갔는데도 사람이 꽤 있는 편이고 멀리서 차타고 찾아온 사람도 있었다. 샌드위치, 파스타 모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