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20

[망원/신촌] 미스타교자

친구들이랑 미스타교자를 다녀왔다. 총 2번. 망원, 신촌점을 다녀왔는데 합정에도 하나 있던 것으로 기억. 먼저 망원점. 6시쯤 왔던거 같은데 웨이팅이 꽤 있어 4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감. 가격은 저렴하지만 양은 많지 않다. 양이 많지 않아 2차로 오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은 신촌점. 야스이~ 여기만 행사였던거 같음. 역시 가성비가 좋지는 않다.. 할인 받고서도 3명이서 18만원이 나왔다(술을 많이 먹긴 했지만..)

[광화문] 더 치킨 일뽀르노 광화문점

세 줄 요약 1. 화덕피자+파스타가 메인인 뷔페, 런치 1인 23000원 2. 그러다보니 약간 탄수화물 위주인 감이 있음 3. 4인 이상이라면 단품메뉴가 더 나을지도 기념일로 왔던 광화문 키친일뽀르노. 안 그래도 화덕피자 먹으러 가자고 했었는데 화덕피자+파스타가 제공되는 뷔페가 있다고 해서 왔다. 단품메뉴도 파는데 일단 뷔페는 평일 런치 기준 1인 23000원. 내부는 대충 이런 느낌 일반 뷔페랑 크게 다를건 없는데 특징이라면 화덕피자가 나오고 양식 위주인지라 단백질 메뉴가 좀 적다는 점? 그나마 있는 고기도 햄, 봉 정도였음. 아마 이것보단 더 먹었던것 같은데... 역시 뷔페는 아무리 먹어도 본전은 못 치는것 같다. 사람이 좀 모이면 뷔페보단 단품을 시키는게 나을것 같기도.

[건대] 샤브로21

세 줄 요약 1. 건대 중문에 위치한 샤브샤브 가게 2. 샤브샤브 치고는 가격이 저렴한 편 3. 생긴지 얼마 안돼서 깔끔하기도 하고 접객도 친절해서 가기 좋음 건대 중문에서 어대로 올라가는 길목 쪽에 새로 생긴 샤브샤브집 샤브로21. 처음에 지나가다 봤는데 깔끔한 디자인에 가격도 무척 저렴해서 꼭 가봐야지 마음먹었던 곳. 나만 아는 맛집으로 올려야겠다 했는데 포스팅을 좀 미뤘더니 어느새 주변 사람들은 다 간걸 보니 그새 입소문이 퍼졌다보다... 정확한 위치는 여기. 샤브샤브 말고도 메뉴가 꽤 많았는데 요즘 부쩍 오른 외식 가격대를 생각하면 무척이나 저렴한 편. 물론 여기도 배부르게 먹으면 만원대는 넘게 나와서 점심 정도가 적당한듯. 바테이블 말고도 뒤쪽에는 마주보고 먹을 수 있는 2인 테이블이 마련돼있다..

[염창] 우직

세 줄 요약 1. 4~6만원대의 한우 오마카세 2. 접객도 친절하게 잘 해주고 음식도 맛있는편 3. 기념일로 오기 적당한 곳 같다 생일 기념으로 왔던 우직.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가겐데 주택가에 이런 곳이 있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찾아보니 평도 꽤 괜찮아서 항상 가보고 싶었던 곳. 방문한지 2달이 넘어 쓰는 포스트라 구성이나 가격이 달라졌을 수도 있음.. 내부는 깔끔하게 생겼음. 고기 가격은 모르겠는데 술값은 비교적 저렴했음. 이 날 시킨건 B세트 3개. 밑반찬과 소스. 첫 코스는 우설. 이 날 처음 먹어보는 메뉴였다. 호불호 갈릴 수 있는 부위긴 한데 나는 만족했음. 너무 기름지거나 질기지도 않고 딱 첫 부위로 먹기 좋을만한 느낌. 다음은 채끝. 같이 나온 소스는 표고 와사비랑 생 와사비였는데 표..

[압구정] 스시류코

세 줄 요약 1. 압구정에 위치한 오마카세 런치: 7.0 / 디너 15.0 2. 다른데서 별로였던 재료들도 맛있게 먹을 정도로 퀄리티가 좋았음. 안키모가 특히 맛있었다. 3. ㄱ자로 된 4인 프라이빗 테이블이 있어 일행끼리 편하게 얘기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거의 1년만에 간 오마카세. 친구 추천으로 압구정에 있는 스시류코에 갔다. 가격은 좀 있지만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 4인 프라이빗 테이블이 있어 일행 수랑 딱 맞아떨어져 오랜만에 볼겸 예약했다. 예약할 때 미리 말하면 추가금 없이 예약 가능하다. 보통 4인 예약하면 일렬이거나 각도가 얼마 되지 않아 4명이 서로 얘기하기엔 불편한데 여기는 ㄱ자 테이블이라 4명이서도 편하게 얘기할 수 있어 좋았다. 이날의 페어링은 모엣샹동 잘은 모르지만 친구가 유럽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