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로 부산 여행 가면서 바 어디갈지 여기저기서 추천받았었는데 가장 많이 추천받았던 모티. 잘못해서 미리 내려서 모르는 동네에 떨어져버렸다.. 카카오맵으로 찍고 갔었는데 대중교통 이용하는데도 생각보다 가는길이 빡셌다. 괜히 인스타에 택시 추천이라고 써있는게 아니었다.. 언덕을 올라와보니 저 멀리에서도 보이는 바처럼 보이는 입구. 바 모티. 인터폰 누르면 사장님한테 연결되고 워크인은 받지 않는다. 인스타에 있는 연락처로 전화해서 예약 가능하다. 자리가 있다면 당일 예약도 받으시는것 같은데 취객이나 5인 이상은 받지 않는다 하니 주의. 문을 열면 바로 계단이 있고 오른쪽엔 사장님 개인 공간이 보인다. 지하로 내려오니 아늑한 분위기의 공간이 있었다. 인테리어도 너무 이쁘고 공간 곳곳에 사장님의 애정이 느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