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아웃 하고 중앙로로 돌아가다 발견한 기묘한 감성의 KFC...
서울엔 다 1회용 승차권으로 변경돼서 지방 온 김에 마그네틱 있는 노란색 승차표를 구하고 싶어 승차권 한번 사봤는데 이런 토큰이 나와 당황했다.. 추억은 추억으로 남는 것인가...
마지막 해장은 칼국수. 여기도 꽤 오래된 곳이라던데 저렴하고 맛있었음. 나오는데 좀 걸린다는게 문제긴 한데 어차피 마지막 일정이라 큰 상관은 없었다. 저렴한데 양이 진짜 많아서 절반도 못 먹고 남겼다. 마지막 사진 보면 꽤 먹은건데도 진짜 한가득임..
서울 올라가기 전에 들린 성심당. 진짜 어딜 봐도 다 맛있어보이고 너무 저렴해서 행복했다. 저렇게 6개 고르고 1.5만원 밖에 안 나옴. 파리바게트였으면 2만원 넘었을듯.
이번 여행의 교훈은 기차는 무조건 중간 호차로 타자는 것.. 난 무엇을 기대해서 끝 호차로 잡았는가... SRT는 그나마 괜찮은데 KTX는 진짜 길어서 타고 내려서 이동하는데만 해도 꽤나 힘들었다..
기존 여행과는 다르게 아무것도 안 정하고 즉흥의 즉흥이었던 여행이었는데 나름 알차게 여행하고 온것 같아 만족함.
여행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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