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뱅크샐러드 유전자검사
나만 아는 서비스인줄 알았는데 매일 아침 10시에 수강신청하듯 사람이 몰려서 성공하기까지 2주는 걸렸던 것 같다
대충 키트 안에는 이런게 들어있었다
키트, 설명서, 사용법, 반송봉투 정도
대충 설명서
키트는 이렇게 타액을 담는 통과 보존액으로 이뤄져있었다. 저기에 침을 담기만 하면 끝.
이렇게 반송봉투에 담아 집 앞에 두면 택배사에서 알아서 가져간다. 반송 신청 자체는 뱅크샐러드 어플로 했었던 것 같음
그렇게 1달 남짓을 기다려 얻은 검사결과
안내에서는 2주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고 했는데 사람 몰림 + 택배 파업 등 여러가지 이유가 겹쳐서 좀 오래 걸리는듯?
그래도 중간중간 늦어져서 죄송하다고, 검사 완료되면 알려주겠다고 알람이 왔었다.
결과는 저렇게 top3/영양/다이어트 등 65개의 유전자를 항목별로 나눠 내 유전자가 어떤지 보여준다
이렇게 유리/불리한 유전인자를 얼마나 갖고있는지, 유전 영향은 얼마나 큰지, 전체 한국인 중 몇 퍼센트에 해당하는지를 보여준다
결과도 직관적이고 흥미로운 항목도 많은 편이었다
유전자검사 가격이 꽤 되는걸로 아는데 도대체 왜 이걸 공짜로 해줄까 의문이었는데 뱅샐측에서 말하길 사용자의 소비패턴과 연관지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겠다라는식..?이어서 좀 신기했다
과연 데이터가 쌓이면 어떤 패턴을 유추할 수 있을지가 의문
아무튼 돈 드는 것도 아니고 키트 오면 침 담아서 집 앞에 두기만 하면 되니 10시의 수강신청을 뚫을 수만 있다면 해봄직한 것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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