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줄 요약 1. 런치 6만원, 디너 13만원 2. 딱히 가성비가 좋은 느낌은 없고 특별히 맛있다, 맛없다 하는 건 없이 무난하게 맛있었다 3. 기억할만한 건 가리비 관자랑 장어 정도 오마카세에 진심이 친구 따라 가게 된 유키즈시. 요즘 뜨는 곳이라고 하는데(2020/10/21 기준) 세 명 다 처음 오는지라 반쯤은 모험적 시도였다. 매일 인스타그램 목적으로 찍고 남은 사진들을 티스토리에 올리다보니 올릴게 별로 없어 이번에는 좀 더 찍어봤다. 오면서 놀랐던 건 여기보다 이 건물 1층에 있는 곱창전골집이 점심부터 줄을 설 정도로 사람이 많았던 건데 나중에 찾아보니까 중앙해장이라는 유명한 곱창집이고, 유키즈시도 중앙해장에서 낸 스시야라고 한다. 내부는 7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룸이 2개에 화장실은 나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