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줄 요약 1. 런치 8만(주말 15만), 디너 15만 2. 프렌치를 곁들여 기존의 오마카세와는 다른 구성이면서도 퀄리티는 유지 3. 지금까지 먹어본 곳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오마카세 아루히에 이어 여의도에서 2번째로 가게된 아라타. 런치로 갔는데 샛강이랑 여의도 사이에 있는 직장가 한가운데 있다보니 길거리에 회사원이 한가득이었다. 가게 규모는 10 테이블에 입구랑 다찌가 좀 가깝게 느껴질 정도로 작은? 아담?한 편이었다. 그래도 좁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으니 아담한 쪽에 가까울듯. 그동안 갔던 다른 오마카세들은 시간대별로 좌석이 다 차서 모든 손님에게 같은 코스가 나왔었는데 아라타는 30분 간격으로 손님을 받아 각 손님에 맞는 코스를 서빙해줬다. 그리고 12시에 3명 예약해서 갔었는데 첫 음식이 좀 늦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