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및 공부/네이버 부스트캠프 AI Tech 2기

부스트캠프 11주간 기록

Hㅏㄴ량 2021. 10. 14. 15:59

시간표

이렇게 매주 전체적인 시간표가 주어지고 이제 맞춰 스케줄이 진행된다

세부적인 부분은 아침마다 출석체크, 수업 듣고, 피어세션에서 각자 공부 내용 교류하고 몰랐던 부분은 보충

그 외 마스터클래스, 오피스아워 있으면 수강

7시 이후로는 자율인데 우리팀 같은 경우는 줌으로 모여서 각자 공부하면서 모르는 부분 질문하는 식으로 스터디 했음


개별 학습 활동

수업은 키워드 위주로, 설명이 부실한건 아니나 양 자체가 방대하기 때문에 개념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추가로 찾아서 공부해야함

그래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나 궁금한 점은 질문을 올리면 마스터, 멘토님께서 세세하게 답변해주셔서 이해하는데는 막막하지 않은 편

개념을 배우는 U-stage와 , 대회를 진행하는 P-stage로 나뉨

1주차) [U] Python & AI Math

파이썬은 안 어려운데 AI 개념에 대한 수학적 부분이 어려웠음

멘토님은 여기서 수학 한번 정리하고 가는게 좋을 것이라고 하셨다

선대는 많이 안 중요한데 정말 많이 확통이 중요한듯

2주차) [U] DL Basic

NN, MLP부터 CNN, applications까지 딥러닝 기본 용어 및 CV, NLP의 basic model들을 배움

transformer, lstm 등 NLP 모델들이 좀 어려웠음

3주차) [U] PyTorch for AI

직접 모델을 불러오고 사용하는 법에 대해 배움

직접 dataset, dataloader를 구현하고 목적에 맞게 변경하는 부분이 제일 어려웠다

4~5주차) [P] Image Classification

Image Classification model 구현 및 아이디어

Image Classification model 이슈 및 문제해결

마스크 낀 사람 이미지 분류하는 대회

베이스라인 코드가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 코드를 짜는게 어려웠음.. 기존엔 있는 코드에서 몇 줄만 변경하면 됐는데 이번엔 직접 다 짜야되니까..

주피터 노트북, .py 둘 다 작업했는데 둘 다 예시코드가 주어졌을때 이해하고 활용하는게 어려웠다

그래도 EDA, dataset/loader, model 구축까지 직접 해보면서 내가 안다고 생각했던 부분 중에서 모르는 부분은 복습하고 성능 높이려고 갖가지 방법 적용하려고 새로운 방법들을 익힐 수 있었다

CutMix, Label smoothing 등의 방법이나, Wandb 같은 개발 툴 이용하는 방법을 배움

6~7주차) [U] Computer Vision

CV/NLP 코스가 나눠져서 각 domain에 맞는 지식들을 배움

2주차에서 배우지 않은 image classification, object detection, semantic segmentation model을 배움

3D tasks, MUlti-modal learning / YOLOv4, CenterNet 등 최근 동향과 model들까지 다룸

8주차) [S] 특강

추석주간이라 특강만 있었음

캐글 노하우, 서비스향 모델 개발하기, 커리어 빌딩 등 AI 분야 관련 다양한 강의

9~11주차) [P] Object Detection

Object Detection 리포트

분리수거를 위해 쓰레기 종류 검출하는 대회

Detectron2, MMDetection, YOLOv5 등의 library를 기반으로 진행

개인적으로는 모델 성능을 높이는 것보다 MMDetection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익히느라 시간을 너무 쏟은 것 같아 본말전도 돼서 아쉬웠다

하지만 그만큼 손에 익기만 한다면 강력한 미리 구현된 pre-trained SOTA model을 사용할 수 있었음

주차별로 대회에 관련된 강의(이번엔 object detection)를 열어주는데 정작 대회 중반을 넘어서야 대회 설명에 관한 강의를 열어줘서 좀 아쉬웠음


피어세션

팀원들과 모여서 각자 공부한거 공유하고, 모르는 거 질문하는 시간

팀에 따라 논문 리뷰, 코테 공부, 면접 스터디 등 부캠과 관련이 없더라도 필요한 공부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음

랜덤 피어세션 같은 경우는 기존의 팀원들이 아닌 임의로 배정된 다른 캠퍼들과 만나서 자기 팀에선 뭘 하고 있는지, 대회 후기나 노하우 같은 것을 공유함

부스트캠프가 온라인으로 진행돼서 사람들 만나고 교류하는거 못하는게 아쉬웠는데 피어세션이랑 랜덤피어 같은걸로 최대한 채워주려고 하는거 같음

15 / 68 / 9~20주로 팀원이 바꼈는데 팀원 구성에 따라 피어세션 분위기도 많이 달라져서 좋은 팀을 구성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그 외로 슬랙 채널에서 구인해서 코테 스터디, 운동방 같은거 만들어서 교류하기도 하고 맞는 사람끼리는 별도로 모여서 그룹을 만들었음


마스터 클래스

임성빈 교수님, 안수빈 강사님, 최성철 교수님 등 각 분야의 저명한 분들이 오셔서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

다양한 멘토, 마스터, 강사님 만날 수 있어서 좋았음

꼭 기술에 관한 것만 아니라 AI 분야 관련해 여러 얘기 들을 수 있었다


오피스 아워

U-stage에서는 주로 과제에 대한 피드백과 설명, P-stage에서는 대회에 대한 소개, tip 들이 주를 이뤘음


Etc.

막 엄청 이거 들으면 채용연계 보장~이런건 없는것 같다

아직까지도 네트워크데이에 어떤 기업이 참여할지 정해지지도 않았고, 수업이나 캠프 전반적인 느낌도 우리는 베이스는 다 탄탄히 제공해줄테니 그 이상은 너네 하기에 따라 달렸다라는 느낌

수업도 수업이지만 같은 캠퍼 중에서도 현직자, 취준생이 많고 마스터, 멘토님들의 현장 경험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혜택

그리고 캠프 들은지 11주가 됐는데 아직도 돈이 한번도 안 들어옴.. 아직 2기라 개선할 점이 많은듯